11월 02

우리 기업만의 혁신

‘혁신이 필요하다.’ 최근 품질문제로 위기를 맞은 기업에 전문가들이 내리는 한결 같은 지적이다. 화려하게 등장한 제품이 혁신적이지 못했던 걸까. 아니다. 오히려 그것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 사태는 삼성전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패스트팔로워(Fast-Follower)’로 성장해온 우리 기업들의 공통적인 문제가 결국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선진국의 혁신사례를 모방하며 세계 일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지만 ‘더 적합한 것’을 고민하기보다 ‘더 좋다고 하는 것’을 쫓으며, 혁신의 ‘속도와 양’만 추구하고 집중했던 결과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자사에 더 적합한 혁신을 고민하고 실행한 결과 독보적 품질경쟁력을 갖춘 두 기업의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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