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7월 30

[경영칼럼] 칭기즈칸의 유럽 정복은 철저한 현장경영의 성과

걸음마를 떼면 바로 말타기를 배우는 유목민 몽골군은 기본적으로 말과 친숙했다
한 사람이 말 6~7필을 사용하며 하루를 달린 말은 반드시 휴식을 취하게 했다.
하지만 전투를 하면서도 꾸준히 100㎞가 넘는 속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의 철저한 임장주의(臨場主義)에 있다.

몽골군은 대칸의 명령에 따라 방향과 목표가 정해지면 탁상공론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대원칙이 서면 바로 행동에 옮긴다. 세부적인 사항은 그때그때 최적의 결정을 단행했다.
오늘날 기업경영 용어로 보면 ‘철저한 현장주의’다.

저성장 경제체제가 고착화되고 제조업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다.  주요 제조강국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그 해결책으로 등장한 스마트팩토리 또한 개념과 실행 방법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모든 기업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미래 경쟁력의 절대 과제로 생각하는 이유다.
많은 CEO가 글로벌 동기화된 스마트팩토리 신드롬 속에 혹시 나만 뒤처져 있는 것이 아닐지 초조해한다.
무엇을 하면 되느냐고, 경쟁사는 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 묻는다.

더 이상 늦춰서도 안 되지만 결코 늦은 것도 아니다. 현재 스마트팩토리는 누구도 뚜렷한 실체를 제시할 수 없다.
실체가 아니라 원칙과 방향이 먼저 뚜렷해야 한다. 크게 멀리 봐야 하지만 작고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차별적 스마트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기사 원문 :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19&no=576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