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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

[경영칼럼] 수요 맞춰 생산라인 조정 토요타 스마트공장 혁명

토요타자동차의 혁신활동은 유명하다. 직종과 상관없이 전 세계 거의 모든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혁신활동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토요타가 생산하는 방식’이라는 말의 머리글자인 TPS(Toyota Production System)는
그 단어 자체가 혁신의 방법론을 의미한다. 자동차뿐 아니라 혁신이 또 하나의 브랜드가 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 분야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이 뒤처져서는 안 될 새로운 혁신의 방향인 듯 회자된다.
하지만 토요타 공장 그 어디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나 스마트공장을 외치는 슬로건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전통에서 미래로의 비약을 위해’라는 짧은 구호만이 강렬하게 붙어 있다

혁신에 균정(均整·Balancing&Alignment)이라는 개념이 있다. 설계, 구매, 생산, 영업 등 각 단위 기능 수준이
고르게 높아져 있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정렬돼 있다는 의미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영역에서 경쟁사보다 조금씩 높은 차이점을 만들어내면 최종 제품, 최종 경쟁력 수준은
따라잡기 힘들 만큼 높아진다. 어느 한 부분을 따라 하거나 혹은 앞설 수 있어도, 조직 전체를 모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마트공장은 기업가치와 철학을 전면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새롭고 경이로운 대책이 아니다.
오히려 기존의 바람직한 가치와 철학을 좀 더 빼어나게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도구에 불과하다.
뒤처져서도 안 되지만 서둘러서 될 일도 아니다. 혁신의 본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구성원들이 좀 더 나은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는 지속적인 노력만이 유일한 혁신의 출발점이다.
그 외의 모든 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단순한 도구에 불과할 뿐이다.

 

본문 일부 발췌

기사 전문 보기 :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18&no=80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