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년간 경영의 최대 화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팩토리다.
많은 기업이 조직을 신설했고, 대규모 투자로 스마트공장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스마트공장 개념은 넘쳐나지만 적절한 기술을 적용하고 성과를 이끌어낸 사례는 별로 없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센서는 냄새와 소리를 구분해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영역까지 섬세하게 측정해낸다.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은 인간의 뇌에 해당하는데, 기존 연산과 제어기술은 한층 빨라지고 정교해졌다.
손발에 해당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발전도 눈부시다. 로봇, 자율주행 등으로 정밀하고 신속한 행동이 인간을 넘어섰다.
이들을 연결하고 가치 있는 ‘무엇’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경은 통신과 데이터다.
제품과 공정, 설비, 품질, 생산성은 물론 고객과 시장에 관한 고도의 지식이 필요하다.
사람은 새로운 스마트센서와 디바이스, 통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창조적인’ 개선활동에 나서야 한다.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강력한 디지털 CEO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기존 혁신팀을 확대해 강한 스마트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 원대한 목표보다 작더라도 구체적인 성과를 요구하라. 디지털 전환의 실행 절차는 기존 혁신 작업과 같다.
작은 성공 체험이 기하급수적인 급격한 성과의 토대가 된다.
셋째, 도전을 장려하고 시행착오를 당연시 여겨라. 목표가 옳다면 과정을 칭찬해야 한다. 시행착오가 디지털 조직을 만든다.
넷째,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라. 디지털 인재는 디지털 조직의 완성이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스마트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고 차별적 경쟁력을 지속시키는 주체 또한 디지털 인재다.
기사 원문 :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19&no=80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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